'인생술집' 최귀화 "영화는 흥행하는데 아무도 못 알아봐"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1.26 10:21
수정 2018.01.26 10:27
ⓒKBS 사진자료

'인생술집'에 최귀화가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최귀화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귀화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인지도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귀화는 "개봉한 영화마다 흥행 돌풍이다"라며 "그런데 길 다니면 아무도 못 알아보냐"는 물음에 "그렇다. 정도껏 알아봐줘야 하는데, 아무도 못 알아본다"며 "술자리 옆 테이블에서 내 얘기를 하는데 못 알아 보더라"고 답했다.

이어 최귀화는 "좀비들과 친하다"라면서 평소 좀비 역 배우들과 술을 먹으면 주변 테이블에서 "좀비들이랑 거지역 장난 아니야"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최귀화는 "나라고 얘기 하기도 그렇고"라며 안타까워했고 이에 MC들은 "적당히 노숙자로 나와야하는데 진짜 노숙자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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