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뮬란'과 싱크로율 100% 스틸 눈길 "대체할 수 없다"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1.25 00:57
수정 2018.01.25 14:33
ⓒ유역비 인스타그램

중화권 스타 유역비의 '뮬란' 변신 사진이 새삼 화제다.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유역비'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전설적인 여성 영웅 '뮬란'으로 변신한 유역비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유역비는 5개 대륙의 1천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뮬란'의 주연 여배우로 확정됐다.

디즈니 측은 웨이보를 통해 "유역비가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여주인공에 캐스팅된 것을 축하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을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할 예정이다. 모두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역비 또한 "나를 뽑아준 디즈니에 감사하다. 뮬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유역비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은 유역비가 검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역비는 포니테일 스타일로 머리를 높이 올려 묶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했다.

특히 단검을 들고 있는 사진은 용감하게 전장에 참전만 '뮬란'의 비장한 모습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유역비의 미모가 돋보이는 것은 물론 액션에서도 아름다운 선을 만들어냈다.

한편 '뮬란'은 중국 소녀인 '목란'에 대한 설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아버지를 위해 남장을 하고 입영하는 뮬란이 황제를 위험에서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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