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 채무 17억원 '법원 회생 절차'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1.24 16:56
수정 2018.01.24 16:58
입력 2018.01.24 16:56
수정 2018.01.24 16:58

유명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35·본명 이호양)이 법원에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소속사 바나나컬쳐 측은 신사동 호랭이가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는 보도를 인정했다. 하지만 "신사동 호랭이는 현재 대표가 아닌 프로듀서로 회사에 소속돼 있으며 개인적인 일로 회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겨레 신문은 "신사동 호랭이가 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일반회생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사동 호랭이는 사업상 동업자와의 관계로 인해 빚을 떠안게 됐으며 채무액은 17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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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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