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모델 고든 램지, 18일 홍대서 ‘푸드 토크’

최승근 기자
입력 2017.11.06 15:04
수정 2017.11.06 15:04

카스의 새 광고 모델인 거장 셰프 고든 램지가 한국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온다.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의 TV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고든 램지가 17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해 카스 소비자들과의 만남, 한국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든 램지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고든 램지는 18일 서울 홍대 번화가에서 카스의 핵심 소비층인 젊은이들과 만나 음식과 맥주문화에 대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푸드 토크’)을 갖는다.

이날 ‘푸드 토크’ 행사에서 고든 램지는 ‘프레시 원정대’로 선발된 카스 팬들과 함께 ‘치맥(치킨+맥주)’, ‘삼맥(삼겹살+맥주)’ 등 한국 젊은이들의 독특한 음주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음식에 대한 셰프로서의 시각과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고든 램지는 또 서민들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이자 재래시장인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아 다양한 한국음식을 맛보고 특유의 솔직한 맛 평가도 들려줄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고든 램지의 방한 중 참여하는 모든 일정과 활동을 리얼 다큐 형식으로 생생하게 바이럴 영상에 담아 이달 말부터 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적 거장 셰프인 고든 램지의 한국 체험기를 진솔하게 보여줌으로써 한국 음식문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카스 맥주만의 강점을 조명해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맥주 소비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든 램지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슐랭 스타를 16개나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마스터 셰프이자 레스토랑 운영자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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