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애도 시간 필요" 영화 '미옥' 시사회·인터뷰 취소
이한철 기자
입력 2017.10.31 13:21
수정 2017.10.31 13:22
입력 2017.10.31 13:21
수정 2017.10.31 13:22
관계자 "배우들 큰 충격, 깊은 슬픔"

영화 '미옥' 언론 시사회가 김주혁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결국 취소됐다.
31일 '미옥'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일 오후 2시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가 취소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옥'의 배우와 전 스태프는 고(故) 김주혁 배우님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일부터 6일 사이 진행될 예정이던 주연배우 인터뷰도 연기됐다. 홍보사 관계자는 "배우들도 큰 충격을 받아 마음이 불편하고 김주혁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주혁은 30일 오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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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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