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ONAP 가입으로 네트워크 가상화 개발 가속
이배운 기자
입력 2017.10.31 11:23
수정 2017.10.31 11:23
입력 2017.10.31 11:23
수정 2017.10.31 11:23
KT는 지난 30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개방형 네트워크 자동화 플랫폼(Open Network Automation Platform: ONAP)’ 회원사로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ONAP은 ‘개방형 네트워크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리눅스 재단 산하 단체로, 현재 50여개의 글로벌 통신사 및 제조사가 참여하고 있다.
5G 핵심 네트워킹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통신사와 제조사간 통일된 ‘네트워크 가상화(SDN/NFV)’ 규격·호환이 중요하다,
KT는 이번 ONAP 가입을 통해 글로벌 통신사·제조사와 함께 ‘네트워크 가상화(SDN/NFV)’ 기술 규격과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KT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의 글로벌 표준화에 성공해 5G 기술경쟁력에서 한 발 앞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5G 시대 네트워크 및 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용 기반 마련을 위해 글로벌 업체들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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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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