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류영진 식약처장 아쉬움 많아…주시 중"
박진여 기자
입력 2017.09.14 17:01
수정 2017.09.14 17:59
입력 2017.09.14 17:01
수정 2017.09.14 17:59
"류영진 식약처장, 자유인으로 살아온 기간 길었다고 생각"

"류영진 식약처장, 자유인으로 살아온 기간 길었다고 생각"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구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낙연 총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류영진 식약처장에 대한 논란과 관련 "아쉬움이 많다"며 이 같이 밝혔다.
류 처장은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 대처에 이어 여름휴가 일정 등으로 논란을 빚으면서 야당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이 총리는 "(류 처장이) 자유인으로 살아온 기간이 매우 길었구나 생각한다"면서 "사회통념상 적정 시점까지 업무를 최대한 빨리 장악해 주기를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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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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