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VS 유아인, 군 복무에 임하는 상반된 자세 재조명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9.04 14:50
수정 2017.09.04 16:52
입력 2017.09.04 14:50
수정 2017.09.04 16:52
2PM의 옥택연이 오늘(4일) 입대한 가운데 배우 유아인이 또 다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아인은 지난 5월 22일 실시한 제 5차 신체검사에서 최종 면제 판정을 받았다. 유아인이 앓고 있는 골육종(골종양)은 일상 생활의 통증은 견딜 수 있지만 거대해진 골육종으로 인해 현역 군 생활에는 적합한 요원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당시 유아인이 결국 면제 판정을 받자 여론은 다시 싸늘해졌다. 특히 유아인이 적지 않은 나이까지 군대를 가지 않고 수차례 영화, 드라마 출연을 이유로 입대를 미뤘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냈던 것.
이에 2PM의 옥택연은 시력 및 허리 디스크로 공인근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까지 받고 현역 입대를 자원했다. 실제 옥택연은 입대를 위해 영주권 까지 포기했고 2008년 데뷔 직후 징병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지만, 재검신청을 통해 현역병으로 복무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결국 그는 허리디스크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결국 현역 판정을 받고 오늘(4일) 입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