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권 "예능에서 혈뇨 본 후 예능 출연 두려워"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8.10 14:35 수정 2017.08.10 14:38
ⓒJTBC 제공

'한끼줍쇼'에 출연한 박혁권이 예능 방송 출연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혁권은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혁권은 "예능 출연은 또 안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당분간은 마지막이다. 어색하고 낯설다"고 말했다.

이어 박혁권은 "과거 예능에서 베개싸움 하는 신이 있었는데 운동을 잘 안 하는 편인데 그날 열심히 해서 피오줌을 쌌다"고 밝혔다. 앞서 박혁권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출연진들과 베개싸움을 한 바 있다.

박혁권은 "끝나고 화장실에 갔는데 갈색이 나오더라. 그 후로는 괜찮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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