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에게 남긴 말 '뭉클'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8.07 16:11
수정 2017.08.07 16:14
입력 2017.08.07 16:11
수정 2017.08.07 16:14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故 최진실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의 근황이 소개됐다.
당시 방송 말미에는 故 최진실의 생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두 남매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엄마' 최진실의 환한 미소와 더불어, 생전 자녀들에게 남긴 메시지가 소개됐다.
故 최진실은 딸 최준희에게 "엄마가 항상 오빠한테 치이고 사랑을 준희한테 덜 주는 것 같지만 마음은 오빠 생각하는 거나 준희 생각하는 거나 똑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 최환희에게는 "우리 환희, 엄마가 사랑하는거 알지? 엄마는 우리 환희가 너무 자랑스러워"라고 전했다.
어머니 정옥숙 씨에게는 "많이 마음 아파하시는 것도 아는데 그래도 엄마가 있어서 많이 힘을 내고 용기를 얻고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엄마 너무 고마워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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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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