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풀타임, 유로파리그 3차 예선은 처음?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7.07.28 14:31
수정 2017.07.28 15:24
입력 2017.07.28 14:31
수정 2017.07.28 15:24
에버턴 이적 후 첫 공식 경기서 풀타임

웨인 루니가 풀타임 활약한 에버턴이 유로파리그 예선서 승리를 따냈다.
에버턴은 28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루좀베로크(슬로바키아)와 1차전에서 베인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이로써 에버턴은 다음달 4일 루좀베로크 원정서 비기기만 해도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유로파리그 3차 예선은 58개팀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전개되며 승리한 29개팀이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서 탈락한 15개팀까지 더해 44개팀이 다시 한 번 홈&어웨이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여기서 승리해야 48개팀이 벌이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루니는 에버턴 시절 유럽 클럽 대항전을 경험한 적이 없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후에는 챔피언스리그를 주로 뛰었으며 유로파리그는 본선만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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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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