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수입, 전 종목 통틀어 압도적 1위
김윤일 기자
입력 2017.06.08 11:00
수정 2017.06.08 11:01
입력 2017.06.08 11:00
수정 2017.06.08 11:01
포브스 발표, 지난해만 9300만 달러 벌어

레알 마드리드를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8일(한국시각) 호날두가 지난해 약 9300만 달러(약 1조 47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연봉과 보너스 등으로 5800만 달러를 받았고, 광고와 후원 등으로 3500만 달러를 추가적으로 벌었다.
2위는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로 8620만 달러를 벌었고, 리오넬 메시(80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4위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로 6400만 달러에 이르렀고,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 케빈 듀란트가 6060만 달러, 그리고 골프의 로리 맥길로이와 NFL 앤드류 럭이 5000만 달러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수입 TOP 10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축구, 레알 마드리드) : 9300만 달러
2. 르브론 제임스(농구, 클리블랜드) : 8620만 달러
3. 리오넬 메시(축구, 바르셀로나) : 8000만 달러
4. 로저 페더러(테니스) : 6400만 달러
5. 케빈 듀란트(농구, 골든스테이트) : 6060만 달러
6. 로리 맥길로이(골프) : 5000만 달러
6. 앤드류 럭(미식축구, 인디애나폴리스) : 5000만 달러
8. 스테픈 커리(농구, 골든스테이트) : 4730만 달러
9. 제임스 하든(농구, 휴스턴) : 4660만 달러
10. 루이스 해밀턴(F1, 메르세데스) : 46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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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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