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첫 담화 "국방· 외교· 경제 안정에 총력"
이배운 기자
입력 2016.12.09 20:30
수정 2016.12.09 20:33
입력 2016.12.09 20:30
수정 2016.12.09 20:33
국회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 협조·성원 호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책무를 무겁게 받들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먼저 안보 정책과 관련해 “북한은 올해도 핵실험을 이어나가며 기술을 고도화 해나가고 있다”며 “정부는 빈틈없는 국방태세를 유지하고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철저히 대응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교정책에 대해 “미국에서는 곧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하는 등 세계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해서 한미동맹을 비롯한 우방 국가와의 협력을 굳건히 하는 등 국익을 지켜나가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우선적으로 금융·외환시장을 안정시키고 국가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일자리를 확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서민생활 안정을 촘촘히 챙겨 체감하실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대국민담화 말미에서 여야 정치권에 “국가와 국민이 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국정운영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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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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