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역대급 비주얼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8.04 08:58
수정 2016.08.04 08:59
KBS2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의 보유커플, 박보검과 김유정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KBS2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의 보유커플, 박보검과 김유정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박보검과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에서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과 사랑스러운 위장 내시 홍라온 역을 맡았다.

4일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일러스트를 뚫고 나온 것 같은 보유커플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보검은 궁중의 격식이 묻어나는 근엄함부터 열아홉 청춘의 장난기, 까칠한 성격까지 있는, 지금까지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왕세자 캐릭터를 연기한다.

진지한 표정과 해맑은 미소를 오가는 박보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유정은 고운 빛깔의 한복을 입고 단아한 자태를 선보였다. 김유정은 여자의 몸으로 내시에 합격, 궁 밖에서 악연을 쌓았던 왕세자 이영과 재회하는 라온을 연기한다.

박보검과 김유정은 "여름과 어울리는 싱그럽고 청량한 청춘 로맨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스태프와 배우 모두 전국 각지를 오가며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행복한 기운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 '연애의 발견' 김성윤 PD와 '태양의 후예' 백상훈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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