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2년만에 김해공항 재입성
입력 2016.05.17 18:31
수정 2016.05.17 18:39
임대료 427억서 10% 낮아진 384억…롯데 "김해공항 충분한 가능성 있어"
롯데그룹 CI. ⓒ롯데그룹
한국공항공사는 17일 김해국제공항면세점 DF2 구역의 신규 사업자로 롯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대기간은 5년이다.
이번 입찰에는 롯데와 신라를 포함해 중소사업자인 시티플러스, 탑솔라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최종평가는 각 업체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80%, 입찰가격 20%를 합산해 결정됐다.
해당 구역인 DF2는 980.44㎡ 면적으로 신세계가 면세점을 운영하며 주류와 담배 등을 판매하다가 적자를 거듭되자 지난 2월 특허를 반납한 구역이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이 구역에서 2007년 11월부터 2014년 2월4일까지 영업을 했다.
연간 임대료는 당초 427억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을 거치면서 기존보다 10% 가량 낮아진 384억원으로 정해졌다.
이에 대해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김해국제공항이 면세점 사업에 있어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기회로 말미암아 부산·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발전은 물론 김해국제공항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