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아무리 힘들어도 야간 업소 안 나가"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3.03 19:21
수정 2016.03.04 05:41
입력 2016.03.03 19:21
수정 2016.03.04 05:41
넘치는 건강미와 섹시한 매력이 독보적인 가수 길건이 패션 화보를 공개해 남심을 자극했다.
그간 여러 가지 상황들이 겹쳐 몸과 마음이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촬영에 임해 12년 차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bnt와의 패션 화보 속 길건은 니트와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선보였다. 또 시스루 레이스로 섹시함이 가미된 블랙 원피스로 아찔하면서 은밀한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오프 숄더 상의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고혹적이 느낌을 더했으며 강렬한 레드립으로 도발적인 룩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길건은 "아무리 생활고로 힘들더라도 야간 업소는 절대 다니지 않는다"며 뮤지션으로서 확고한 신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이미지와 성격에 대해서는 "섹시와 털털 두 가지 전부 나의 모습이다. 그리고 사람들도 좋아하고 한창 활동했을 때에는 박경림씨를 능가하는 마당발이라는 기사도 있었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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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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