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이방지 암시?…"홍인방, 오래 못살 관상"

김명신 기자
입력 2015.10.27 23:08 수정 2015.10.27 23:14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홍인방(전노민)을 지켜보던 이방지(변요한)는 "저자는 오래 못살 관상을 가졌다"며 의미심장 발언을 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 홍인방의 죽음이 임박한 것일까.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홍인방(전노민)을 지켜보던 이방지(변요한)는 "저자는 오래 못살 관상을 가졌다"며 의미심장 발언을 했다.

마침 홍인방이 타고 가려던 가마의 줄이 끊어져 바닥으로 추락했고 홍인방은 분노해 가마를 도끼로 부수어버렸다.

이런 가운데 자신의 최대 정적인 정도전(김명민)이 고려 전복 계획을 시작하며 그의 압박했다. 위기가 직감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도전이 사주한 무사 이방지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이성계 정도전 분이 이방지 무휼 등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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