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SNS 글 논란…'팬카페 개설 한 달 만에 폐쇄'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9.14 17:50
수정 2015.09.14 17:53
입력 2015.09.14 17:50
수정 2015.09.14 17:53
배우 윤은혜의 팬카페가 개설 한 달여 만에 폐쇄된 사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윤은혜 팬카페가 개설된 후 한중일 합작 영화 '사랑후애(愛)' 출연 검토와 관련해 팬들이 영화 출연을 반대하며 소속사를 질타하는 글들을 게재했다.
성스캔들 주인공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고, 이를 반대하는 글과 그의 소속사를 질타한 글을 남긴 것.
이에 윤은혜는 팬카페에 불편한 심경을 글로 남겼고 이를 한 매체가 "윤은혜가 팬들에게 경고성의 글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윤은혜가 올린 글은 일부 악플러들을 향한 글"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의상 표절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배우 윤은혜가 사건 후 처음으로 SNS 글을 전했다.
윤은혜는 14일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라며 “사실 한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날 1등한 것처럼 얘기하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라고 중국어로 남겼다.
중국의 디자인 서바이벌 ‘여신의 패션’에 출연 중인 윤은혜는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과 관련해 표절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윤은혜 측은 “윤춘호 디자이너가 윤은혜의 이름을 이용하고 있다”고 강력히 부인했고, 윤은혜 당사자는 입장을 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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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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