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하반기 2000명 공개채용

김영진 기자
입력 2015.09.06 10:49
수정 2015.09.06 10:50

전 사업부문 신입 채용...지원서 접수 30일까지

이랜드그룹은 그룹본부, 이랜드월드(패션), 이랜드리테일(유통), 이랜드파크(외식, 건설), 이랜드시스템스, 등 6개 사업부문의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올 하반기 채용 규모는 2000여명으로, 하반기 신입·인턴 공채 400명과 함께 1600명 이상의 현장 관리직을 매월 수시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모집 부문으로는 △그룹 본부 전략기획, 재무 및 자금부문 △패션사업부 패션 브랜드매니저, 상품기획, 글로벌 소싱 및 프로덕션 부문 △유통사업부 패션플로어매니저, 모던플로어매니저, 하이퍼매니저 및 하이퍼MD 부문 △외식사업부 외식브랜드 매니저 △이랜드시스템스 정보전략, 시스템엔지니어(SE), 인프라스트럭쳐엔지니어(IE) 부문 △이랜드건설 건축시공, 전기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글로벌소싱, 부동산 개발 부문 등 총 18개의 부문이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일산 킨텍스에서 직무적성 검사인 'ESAT'가 실시되며, 이후 사업부별 현장 면접과 최종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이랜드그룹의 공채 지원 시에는 학부성적 및 어학성적의 제한이 없으며 사업부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원서 작성시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등 자기 정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최소 하루 정도는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성숙한 인격과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회사와 함께 비전을 키워나갈 글로벌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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