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거일 "유승민 너무 오래 머물러, 국정 부담 안돼"
최용민 기자
입력 2015.07.03 11:57
수정 2015.07.03 12:05
입력 2015.07.03 11:57
수정 2015.07.03 12:05
"유승민 사퇴가 가장 빠른 소통 방안"

복 씨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본인이 너무 오래 머물렀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복 씨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일을 촉발시켰다기보다는 상황에 반응하신 것"이라며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한 현 새누리당 집행부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 씨는 아울러 "대통령 선거에 나갈 때는 정당후보로 나간 것"이라며 "그러면 책임지는 건 정당이다. 그러니까 정당이 의회에 들어가서 입법권을 행사할 때도 또한 정당의 대표라는 측면도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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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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