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사에 앙심...골프채로 순찰차 파손한 40대 영장
스팟뉴스팀
입력 2015.06.17 17:23
수정 2015.06.17 17:23
입력 2015.06.17 17:23
수정 2015.06.17 17:23
현관문 부쉈다가 경찰 조사 받아 이에 앙심품어
경찰조사에 앙심을 품고 골프채로 순찰차를 파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7일 골프채를 사용하여 순찰차를 부순 김모 씨(42)에 대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20분께 술에 취해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로 향해 미리 준비한 골프채로 지구대 순찰차를 부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 씨는 술에 취해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가 지인이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현관문을 부쉈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 씨는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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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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