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집도 없고 먹고 살 방법도 없다..유승준과 달라”

스팟뉴스팀
입력 2015.06.05 17:19
수정 2015.06.05 17:22

에이미 “집도 먹고 살 방법도 없다..유승준과 달라”

미국 국적인 방송인 에이미가 한국을 떠날 위기에 처했다. 연합뉴스 TV 캡처.

에이미가 강제로 한국을 떠날 위기에 내몰렸다.

서울행정법원은 5일 에이미의 출국명령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해 “원고 측의 출국명령 취소 처분 소송을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와 관련 에이미 측은 “항소를 고려 중이다. 정해지는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에이미의 심경이 화제다. 지난달 13일 MBN ‘뉴스 빅5’에서는 에이미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에이미는 강제출국 명령에 대해 “유승준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집도 없고 먹고 살 방법도 없고 보험도 없다. 받던 치료도 이어갈 수 없는 처지”라고 하소연했다.

또 “미국에서 공부했지만 거의 한국에서 살았다”며 자신이 유승준처럼 활동을 위해 온 것이 아니며 미국엔 생활기반이 없다고 강조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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