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결혼 알고 있었던 '하미모' 남편들 보니 '대박'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5.15 13:20
수정 2015.05.15 13:27
입력 2015.05.15 13:20
수정 2015.05.15 13:27
슈가 출신 박수진이 결혼한다. 상대는 굴지의 연예테인먼트 키이스트 대표이자 한류스타 욘사마 배용준이다.
이런 가운데 박수진이 속한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들은 박수진의 열애, 결혼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인들에게 열애 사실을 오픈한 것으로 안다. 박수진이 속한 ‘하미모’ 멤버들도 이미 알고 있다고 들었다”고 보도했다.
'하미모'는 한지혜, 유선, 강혜정, 김효진, 예지원, 엄지원, 한혜진, 박지윤, 엄정화, 김성은, 박탐희, 황보, 정혜영 등 속해 있으며 검사부터 사업가, 영화 감독, 축구 선수까지 거물급 남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은 같은 키이스트 소속사 식구로, 올해 2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양가 허락을 받은 상태로 결혼은 올 9월께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측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결혼식은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이라 밝혔다.
이어 "배용준 씨는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 씨에게 호감을 가져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 배용준 씨에게 박수진 씨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돼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용준 박수진은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한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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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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