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건강한 인터넷뉴스 문화 토론회
입력 2015.02.06 15:38
수정 2015.02.06 15:45
10일 오후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와 공동으로 ‘인터넷 신문 윤리와 뉴스이용자 권익증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신위와 인기협은 10일 오후 3시쯤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인터넷신문 윤리와 뉴스이용자 권익증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터넷 언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뉴스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각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언론계 인사들이 모여 인터넷 신문을 둘러싼 각계의 애로사항 및 이슈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고 이에 대한 공동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인터넷신문 자율규제와 뉴스이용자 권익증진 연구-포털 검색제휴 외부심사기능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김위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원 박사가 “우리나라 인터넷 뉴스 생태계의 현황과 이슈”에 대해 발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 외 패널 토론자로 김상규 더팩트 대표, 김종원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사무국장, 류정호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심의운영팀장, 이헌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 최성진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 하주용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참석한다.
한편,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규제를 통해 언론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2년 출범한 단체로 현재 위원회 자율규약 준수를 서약한 매체는 108여개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