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출연영화 ‘20세여 다시 한번’ 중국서 매출 560억원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27 11:59
수정 2015.01.27 12:03
입력 2015.01.27 11:59
수정 2015.01.27 12:03
엑소 전 멤버 루한이 영화배우로 중국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CJ E&M에 따르면, 루한이 출연한 영화 ‘20세여 다시 한번’은 24일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3억 위안(한화 약 562억원)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수는 무려 1020만 명이다.
이 같은 흥행 성과는 한중 합작 영화로는 역대 최고다. 중국서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가운데 역대 흥행 1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워도 다시 한번’은 스무 살 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머니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전성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코미디 영화다.
‘가족상속괴담’으로 2002년 이후 대만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진정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양자산과 귀아뢰가 주연을 맡았으며 엑소 전 멤버 루한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한편, ‘미워도 다시 한번’은 CJ E&M이 지난해 한국에서 86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와 동시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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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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