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다리에 콘돔 끼우고 남성 조롱한 10대 여가수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12 16:01
수정 2015.01.12 16:10
입력 2015.01.12 16:01
수정 2015.01.12 16:10
자라 라슨 인스타그램에 "너무 커서 콘돔 못쓴다는 남성들 봐라"
스웨덴의 여가수 자라 라슨(17)이 남자들을 조롱하기 위해 다리에 콘돔을 끼운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라슨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물건(?)이 너무 커서 콘돔을 쓰지 못한다는 남자들은 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라슨이 자신의 다리에 콘돔을 끼운 후 무릎까지 끌어당긴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사진은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얻으며 빠르게 확산됐으며, 일부 언론에서는 라슨을 '페미니스트의 아이콘'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라슨은 "난 단지 우스운 농담정도로 찍은 사진이었다"며 "세상엔 나보다 여러 가지 면에서 훨씬 나은 데도 훨씬 적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는 글을 남겨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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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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