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국회서 "문건유출 사건 깊이 자성"
최용민 기자
입력 2015.01.09 10:20
수정 2015.01.09 10:29
입력 2015.01.09 10:20
수정 2015.01.09 10:29
국회 운영위 회의에 앞서 모두발언 배포 "재발않도록 기강 바로 잡겠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9일 최근 청와대 문건 유출 파동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대해 깊이 자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앞서 미리 배포한 모두발언에서 "문건유출사건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위원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어 "다시는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무자세와 기강을 철저하게 바로 잡도록 하겠다"며 "저를 비롯한 비서실 전 직원은 결연한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정운영을 지원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해 본연의 업무에 대해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실장은 올 초 청와대 비서실 시무식에서 "국민과 나라에 많은 걱정을 끼친 일들이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지만 공개적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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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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