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결혼 거부 150명 여성 무참히 살해 매장
스팟뉴스팀
입력 2014.12.18 17:12
수정 2014.12.18 17:16
입력 2014.12.18 17:12
수정 2014.12.18 17:16
이슬람 전사와 결혼을 거부한 이라크 지역 150명의 여성이 살해당했다.
16일 터키의 한 매체에 따르면 이라크 인권부는 IS가 조직원들과 결혼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이라크 서부 알-안바르 지역에서 임신부를 포함한 여성 150명을 무참히 살해해 공동묘지에 단체 매장했다.
IS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로, 이라크 서부 아바르 지역 대부분에서 급속히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이들은 지난달에도 같은 지역에서 ‘알 부 니므르’ 부족에 대한 학살극을 벌여 50명을 사살한 바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