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만화 신의 물방울 주인공 캐릭터로 등장!
입력 2006.10.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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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타다시 아기가 ´겨울연가´ 윤석호 PD 열렬팬
그것은 바로 ´신의 물방울´ 저자 타다시 아기가 겨울연가 감독 윤석호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일본에서 봄의 왈츠가 상여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그의 한류사랑이 어떤지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시들지 않는 배용준의 인기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사실 일본 만화에서 배용준이 만화에 등장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또 다른 유명 일본 만화 ´20세기 소년´에서는 ´겨울연가´의 캐릭터 상품을 통해 등장했다.
세기말의 이야기를 담은 이 만화에서 한 등장인물이 외계인의 공격에 대비해 벙커같은 곳에서 은둔생활을 할 때 잔뜩 쌓아놓고 먹는 음식이 바로 ´겨울연가´의 캐릭터 상품으로 나와 일본에서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편 타다시 아기는 작가의 6가지 필명(아마기, 안도유마, 아오끼유야,아리모리조지, 아기타다시 등)중 하나로, 국내에서 ´사이코 닥터´ ´겟 베커스´ ´탐정학원 Q´ 등이 번역 출간된 일본의 유명 만화 작가다.
특히 이 작품은 풍부한 와인 상식이 담겨 있기에 일종의 와인 참고서로 여겨지면서 일회용 만화책이 아니라 소장용 도서로서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 ‘신의 물방울’은 7권(한국어판은 9월 말 출시 예정)까지 나왔고 판매부수가 55만 부를 넘었으며 만화책 속에 등장한 와인이 모두 품절된 상태였다고 한다.
´신의 물방울´의 내용은 일본의 최고 와인 평론가인 칸자키는 친아들인 시즈쿠와 양아들인 토미네 잇세에게 자신이 최고의 와인으로 생각하는 ‘신의 물방울’과 그 뒤를 잇는 품질의 와인 12가지, 일명 ‘12사도’를 밝혀내는 사람에게 자신의 재산과 소장 와인을 모두 주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면 벌어지는 이야기로 흥미진진한 스토리 구성이 이 작품의 백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