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9일 국회 시정연설 뒤 여야 지도부 회동
최용민 기자
입력 2014.10.26 16:18
수정 2014.10.27 09:03
입력 2014.10.26 16:18
수정 2014.10.27 09:03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9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 뒤 여야 지도부를 만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오는 29일 2015년 예산안 설명을 위한 시정연설이 끝난 뒤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초청해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민 대변인은 "회동의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토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취임후 첫 정기국회 시정연설을 하고 국회 사랑재에서 여야대표와 3자회동을 한 바 있다. 또 여야 원내지도부와는 지난 7월 10일 청와대에서 만나 세월호특별법 제정 등 현안을 논의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