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투표율 38.7%...사전투표 반영

스팟뉴스팀
입력 2014.06.04 13:30
수정 2014.06.04 14:00

전남이 50.0%로 가장 높은 투표율 보여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전국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서울 동작구 사당3동 제6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제6회 6·4 지방선거 투표율이 4일 오후 1시 현재 38.7%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실시된 투표에서 오후 1시 현재 4129만6228명 유권자 중 1599만 8377명이 투표해 38.7%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전남이 50.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강원도가 46.9%로 그 뒤를 바짝 뒤따르고 있다. 이어 세종이 46.3%, 제주 45.7%, 전북 44.3%, 경북이 43.0%를 나타냈다.

그밖에 광주 39.2%, 서울 38.1%, 인천 36.7%, 부산 36.3%, 경기 35.8%, 대구 34.8%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선관위는 밤 11~12시경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전투표가 유권자들에게 일정 부분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면서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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