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채널A ‘먹거리 X파일’ 하차 “퇴사 아냐”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06.03 15:56
수정 2014.06.03 16:27
입력 2014.06.03 15:56
수정 2014.06.03 16:27
채널A 이영돈 PD가 ‘먹거리 X파일’ 하차했다.
이영돈 PD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오늘 이 자리가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자리”라며 자신의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먹거리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고발하며 여러분과 함께 분노했고 또 착한 식당, 착한 먹거리에 함께 환호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퇴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채널A 관계자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은 맞지만 퇴사한 사실이 없다”며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먹거리 X파일’은 김진 기자가 바통을 이어받아 계속 진행한다. 김진 기자는 2010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해 채널A 개국과 함께 방송기자이자 앵커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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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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