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KBS 드라마로…"9월 방송"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4.24 17:53
수정 2014.04.24 17:54
입력 2014.04.24 17:53
수정 2014.04.24 17:54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KBS 측은 "오는 9월, 8부작 분량으로 드라마 '공동경비구역 JSA'(가제)를 방송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KBS는 박상연 작가의 원작소설 'DMZ'의 판권을 구입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지난 달 방송된 드라마스페셜 '괴물'의 대본을 쓴 박필주 작가가 집필을 맡을 예정이며,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로 방송된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2000년 개봉해 58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이 영화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남북한 병사의 총격사건을 파헤친다. 배우 이병헌, 송강호, 이영애, 신하균, 김태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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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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