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디아, 자궁암 투병…5년 만에 완치 비결은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04.21 11:58 수정 2014.04.21 12:00
박리디아 (KBS 2TV 방송 캡처)

배우 박리디아가 자궁암 투병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박리디아는 21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여유만만’에 김성원, 서우림, 김경민 등과 함께 출연해 암과 당뇨의 치료범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리디아는 “턱에 커다란 종기 같은 게 나고 냉이 심해졌져 33살에 산부인과를 처음 방문했다”고 고백했다.

박리디아는 당시 의사가 자궁암 검사를 권유했고 결국 2004년 암 발병 진단을 받았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박리디아는 5년 만에 자궁암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았다. 박리디아는 건강회복 비결로 힐링하우스를 꼽으며 남편과 함께 건강을 위해 이사한 경기도 양평군의 집을 공개했다.

한편, 박리디아는 1989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해 ‘연인’ ‘서울무림전’ ‘우와한 녀’ 등에 출연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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