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도리도리 죔죔 맞춤법, 시청자 멘붕 "나만 몰랐어?"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2.02 10:23
수정 2014.02.02 10:43
도리도리 죔죔 맞춤법_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맞춤법 때문에 멘붕에 빠졌다.

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설 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윷놀이 대결 '다함께 던져 윷' 게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조세호는 떡국팀, 노홍철 정형돈 하하 길은 까치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게임에서 받아쓰기 미션을 수행하던 까치팀 길은 도리도리 죔죔을 도리도리 잼잼이라고 적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도리도리 젬젬"이라고 주장했지만 답은 도리도리 죔죔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놀라워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도리도리 죔죔 맞춤법 처음 알았어요", "많은 사람이 멘붕이네", "'무도' 보고 하나 더 배워갑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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