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아일랜드 최민환 ‘요셉 어메이징’ 합류…한류 열풍 지속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3.12.27 11:42
수정 2014.01.22 01:08
입력 2013.12.27 11:42
수정 2014.01.22 01:08

한류 대표 그룹인 FT 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이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주인공 요셉으로 캐스팅돼 양요섭(비스트)에 이어 뮤지컬 한류 열풍에 힘을 더한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요셉 역으로 캐스팅 된 최민환은 한류 대표 주자답게 한국이 아닌 일본 오사카에서 지난해 11월 공연됐던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지용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광화문 연가’ 공연 당시 그는 숨겨둔 노래와 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올해 여름 뮤지컬 ‘궁’에서 황태자 이신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공연 제작사 라이브앤컴퍼니 측은 최민환의 캐스팅에 대해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가능성이 충분한 배우”라며 “요셉 역을 경험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민환이 출연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와 팀 라이스의 최초의 공동작업 작품이며, 화려한 무대와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게 관람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최민환 외에도 정동하, 손호준, 리사, 개그맨 박준형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3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대학로 뮤지컬 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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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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