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복귀 불발…'참 좋은 시절' 제작진 함구 왜?

김명신 기자
입력 2013.12.14 23:24
수정 2013.12.15 00:44
황수정 복귀 무산 ⓒ 데일리안DB

연기자 황수정의 복귀가 결국 무산될 전망이다.

14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던 황수정 캐스팅이 불발됐다.

이와 관련 황수정 측은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제작진 역시 당초 밝혔던 "다음 주 최종 캐스팅 확정 후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는 지난 12일 "배우 황수정씨를 포함, 현재 배우캐스팅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확정이 아닌, 협의 진행 중"이라며 "현재 출연 배우들의 마무리 캐스팅 작업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참 좋은 시절'은 3대 가족 이야기로,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김진원PD-이경희 작가가 또 다시 호흡을 맞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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