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불법도박 '쓰나미'…앤디 양세형 끝? "더 있다"
김명신 기자
입력 2013.11.12 08:37
수정 2013.11.12 08:50
입력 2013.11.12 08:37
수정 2013.11.12 08:50

연예계 불법도박 파문이 예상보다 거셀 전망이다.
이수근을 시작으로, 탁재훈, 토니안, 붐, 앤디에 이어 개그맨 양세형 역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외에 J씨 등 3~4명이 더 거론되고 있어 충격은 더해질 전망이다.
검찰에 다르면 이들은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외 스포츠 경기의 예상 승리팀에 돈을 거는 일명 '맞대기 방식'으로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토니안과 앤디, 붐, 양세형은 연예병사로 복무하던 당시 도박사이트를 처음 알게 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검찰은 해당 연예인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또 다른 연예인들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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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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