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악플 억울함 토로 “몸매 관리? 사실은”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3.09.29 11:53 수정 2013.09.29 11:59
정시아 악플 ⓒ MBC 화면캡처

백도빈의 아내이자 배우 정시아가 자신을 둘러싼 '악플'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정시아는 2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MC들로부터 "아기 엄마인데도 몸매가 너무 좋다"란 극찬을 받았다.

그러자 정시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매에 대한 악플이 많다. 기사 내용을 보면 '애 키워주고 살림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당연히 몸매 관리를 하기 쉽지 않겠냐'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정시아는 "내가 우리 집 살림을 다 한다. 그래서 살이 빠진 것이다. 애들이 두 명이라 한 명을 돌본 후 다른 한 명까지 봐야 한다"고 고된 살림에 대해 토로했다.

또한 정시아는 이날 방송에서 “어느 날 남편인 백도빈이 여자 동료 후배의 부탁을 들어준 일을 자신에게 말하지 않은 것을 알게 돼 이에 격분, 가출한 적이 있다”며 “하지만 막상 집을 나가보니 갈 데가 없어 결국 옥상에서 몇 시간 머물다 들어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시아의 시아버지인 백윤식과 교제 중인 K 모 기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백윤식의 아들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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