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 술버릇' 성은, 아찔 비키니 "이런 매력녀가 뽀뽀를..."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9.18 12:13
수정 2013.09.21 13:49
입력 2013.09.18 12:13
수정 2013.09.21 13:49
배우 성은이 자신의 웃지 못할 술버릇을 깜짝 공개하고 나섰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사타파' 녹화에서 성은은 "최근 영화 크랭크업을 했는데, 같이 고생한 스태프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 마지막 뒤풀이 중 격해진 마음에 나를 필두로 스태프 모두를 뽀뽀 릴레이식에 참여하게 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성은은 '남들 뽀뽀 시키는 것이 좋았던 거 아니냐'는 질문에 "아메리칸 스타일이다"라고 답변해 폭소케 하기도 했다.
앞서 성은은 에로 영화 촬영 현장을 리얼하게 까발리는 색기충만 코미디 '아티스트 봉만대'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했다.
2005년 가수로 데뷔해 영화 '못말리는 결혼' '환상기담' 등에 출연하며 가수 겸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성은은 '아티스트 봉만대'에서 10년 전 에로 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노출 배우의 꼬리표를 달고 활동을 하고 있는 여배우 역을 맡아 마음 속에만 담아두었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그려냈다.
이렇듯 이번 작품을 통해 10년 전 에로배우의 이미지, 평소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제는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 성은은 "평소 밝고 쾌활한 이미지와는 달리 거리낌없이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남다른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성은의 깜짝 주사는 2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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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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