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김승환 부부 "혼인신고 아직"…과연 법원은?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9.10 17:08
수정 2013.09.10 17:14
입력 2013.09.10 17:08
수정 2013.09.10 17:14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가 일부 제기된 혼인신고설과 관련해 해명했다.
김승환 대표는 10일 뉴스엔을 통해 김조광수 감독과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국내 첫 동성 결혼식을 올린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가 서대문구청에 방문해 혼인신고서를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서울 서대문구 측은 두 사람의 혼인 신고 접수는 일단 받겠다는 입장이다. 이후 법원에 유권해석을 맡기겠다는 것.
등록 결정권은 구청에 있지만 서대문구는 접수 후 법원에 유권해석을 맡긴다는 방침으로, 혼인신고를 수리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따라서 법원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7일 서울 청계천 광통교 앞에서 지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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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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