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희망 도서 지원사업 10년 맞아

이미경 기자
입력 2013.08.29 13:29
수정 2013.08.29 13:33

희망듬뿍(Book) 사업으로 확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3년부터 시작된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 도서 지원사업'이 10년을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 10년 간 보급한 도서는 6만4604권이며, 전국 134개 공부방 및 아동 기관에 도서를 기증하고 시설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희망듬뿍(Book)' 프로그램을 도입해 도서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희망듬뿍(Book)' 사업은 공부방 도서 지원 사업에서 한걸음 나아가 어린이 개개인의 독서 수준과 관심에 부합한 책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읽고 싶어하는 책을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기획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희망을 찾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도서를 지원 받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독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foundation.miraeasset.com)를 통해 가장 즐겁게 보았던 책에 대한 독후감을 제출하면 선발을 통해 선물을 준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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