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철부지부모 고민남 "아빠는 야동-엄마는 애주가"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8.06 11:11
수정 2013.08.06 11:55
입력 2013.08.06 11:11
수정 2013.08.06 11:55
이번에는 철부지 부모 사연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철없는 부모의 사연을 들고 나온 아들의 폭로가 경악케 했다.
아들은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는 내 방에서 대놓고 야동을 본다. 방에도 못들어오게 한다. 분 단위가 아닌 시간 단위로 계신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아버지는 "아이가 다 크고, 제 나름대로 인생이 있다. 숨길 일이나 죄 짓는 일이 아니잖냐"면서 야동 보는 일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어머니에 대한 폭로전도 이어갔다.
아들은 "어머니는 술에 취해 문 앞에서 쓰러져 잠을 잘 정도로 애주가였다. 어머니가 술에 취해 무단횡단을 하다 허리가 부러졌다. 그 상태에서 몰래 나가 또 술을 드셨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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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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