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고등학교 교사가 복도에서 자위행위?
스팟뉴스팀
입력 2013.04.17 20:53
수정
입력 2013.04.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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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 확산되면서 진위 논란도
서울 양천구의 한 남녀 공학 고등학교 교실 복도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교사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17일 인터넷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조선일보’는 서울 양천구 A고등학교에 다닌다는 한 학생이 이날 오후 4시 40분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15초짜리 동영상을 인용해 “해당 동영상에는 복도에서 바지를 무릎 위까지 내리고 자위행위를 하는 남자 교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서 남자 교사의 모습을 본 학생들은 “왜 저래”라며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문은 해당 학교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들의 말을 인용해 “영상 속 교사가 학생의 뺨 등을 피가 날 때까지 때린 뒤 이를 말리던 다른 교사까지 폭행하고도 분을 못 이겨 여학생 교실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실물 얼굴 사진 좀 퍼트려라. 얼굴 못 들고 다니게”, “저런 사람이 선생님이라니 소름 끼친다”, “확실한 것도 아닌데 마녀사냥 하지 마라”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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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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