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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 유언도 없이 떠났다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2.11 23:47
수정

11일 위암 투병 중 사망

11일 위암 투병 중 사망한 울랄라세션의 리더 고 임윤택.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임윤택은 11일 오후 9시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과 멤버들이 함께 한 가운데 숨을 거뒀다.

사실 고 임윤택은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한 울랄라세션 멤버로, 출연 당시 위암 말기 사실이 공개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윤택은 2011년 1월 세브란스 병원 암센터에서 위암 4기를 진단받았으며 같은 해 5월 위 절제술을 받았다.

이후 가수로 데뷔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인기를 누렸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위암 투병과 관련, 거짓이라고 주장해 각종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마음 고생을 하던 나머지 지난해 6월에는 전문의 소견서까지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임윤택은 위암 4기 상태였다. 항암치료를 받는 다른 환자들에 비해 너무 잘이겨내고 있다는 소견 내용이 전해져 아쉬움을 자아냈다.

얼마 전 새로운 약제로 항암치료를 재개한 사실이 전해짐과 동시에 제8회 2013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 참석한 임윤택은 다소 마른 듯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레 사망 소식이 전해져 적지않은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것.

소속사에 따르면 임윤택의 건강 상태가 갑자기 나빠졌으며 이 소식을 접한 유족들과 멤버들이 병원을 찾아 고인이 떠나는 길을 함께 했다. 유언은 남기지 않았다.

임윤택은 지난해 8월 3세 연하의 이혜림 씨와 결혼했으며 그해 10월 첫 딸을 얻었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유해는 화장 후 청아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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