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남자' 이준석 "하버드대 합격의 키?"..명강의 찬사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12.06.14 13:38
수정
입력 2012.06.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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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27)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의 강의에 대학생들이 완벽히 매료됐다.
13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서 이준석은 최연소 강연자로 출연해 하버드대 진학해 벤처 사업가가 되기까지 짧지만 굵은 삶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인생에 멘토를 두지 말라'는 것. 그 예로 자신이 하버드대 재학 당시 함께 다닌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를 떠올렸다.
그는 "페이스북 창업 초기, 한번 사용해 보라는 권유 메일을 받았다. 이에 '한국에는 이미 페이스북보다 뛰어난 싸이월드가 있다. 너희는 망했다'고 답장했다"며 "그게 내 인생의 최악의 과거다. 페이스북은 대학생들이 단순히 모여 만들었다가 기업화까지 이루게 된 것이다. 누구를 따라하는 것은 솔직히 모방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그가 하버드대 합격할 수 있던 키가 바로 자신만의 에세이였던 것. 어차피 한국 학생들은 스펙은 최고지만 에세이만큼은 누구나 빤한 수준이라는 것.
그는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며 "내 경우, 과학고등학교를 나왔지만 학교 컴퓨터가 너무 낡아 있어 창을 동시에 세 개 띄우는 것조차 힘들었다. 그 때 부회장이었는데 전화 한 통으로 최고급 컴퓨터 10대를 협찬 받아냈다. 내가 생각해도 그 때의 내가 정말 대단했다"며 "에세이 중 그 이야기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준석이 밝힌 하버드대 유학 비용은 등록금만 2억 정도. 1년 학비가 5천만원 선이며 기숙사 비용까지 더하면 그 이상이 든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집엔 그런 돈이 없어서 합격하고도 고민을 많이 했다. 그 때 운 좋게도 처음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만든 대통령 장학금 제도 덕 1회 전액 지원자가 돼 유학을 갈 수 있었다"며 "사실 학비 고민을 할 때도 '난 어떻게든 해결할 것이다'라는 막연한 자신감이 있었다"고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아왔음을 특히 자랑했다.
이날 이준석은 MC 서경석의 돌발 100초 질문에서 '이상형은 윤아. 지금 지갑에 있는 현금은 2만원. 한달 수익은 300만원' 등 모든 질문에 솔직히 답해 기대 이상의 진솔한 모습을 엿보게 했다.
그는 또, 하버드대학교의 수업 방식을 소개하고 한국 교육의 문제점 등을 꼬집는가 하면,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과학고, 사학재단을 세우는 꿈을 밝혀 대학생들의 연신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13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서 이준석은 최연소 강연자로 출연해 하버드대 진학해 벤처 사업가가 되기까지 짧지만 굵은 삶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인생에 멘토를 두지 말라'는 것. 그 예로 자신이 하버드대 재학 당시 함께 다닌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를 떠올렸다.
그는 "페이스북 창업 초기, 한번 사용해 보라는 권유 메일을 받았다. 이에 '한국에는 이미 페이스북보다 뛰어난 싸이월드가 있다. 너희는 망했다'고 답장했다"며 "그게 내 인생의 최악의 과거다. 페이스북은 대학생들이 단순히 모여 만들었다가 기업화까지 이루게 된 것이다. 누구를 따라하는 것은 솔직히 모방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그가 하버드대 합격할 수 있던 키가 바로 자신만의 에세이였던 것. 어차피 한국 학생들은 스펙은 최고지만 에세이만큼은 누구나 빤한 수준이라는 것.
그는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며 "내 경우, 과학고등학교를 나왔지만 학교 컴퓨터가 너무 낡아 있어 창을 동시에 세 개 띄우는 것조차 힘들었다. 그 때 부회장이었는데 전화 한 통으로 최고급 컴퓨터 10대를 협찬 받아냈다. 내가 생각해도 그 때의 내가 정말 대단했다"며 "에세이 중 그 이야기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준석이 밝힌 하버드대 유학 비용은 등록금만 2억 정도. 1년 학비가 5천만원 선이며 기숙사 비용까지 더하면 그 이상이 든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집엔 그런 돈이 없어서 합격하고도 고민을 많이 했다. 그 때 운 좋게도 처음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만든 대통령 장학금 제도 덕 1회 전액 지원자가 돼 유학을 갈 수 있었다"며 "사실 학비 고민을 할 때도 '난 어떻게든 해결할 것이다'라는 막연한 자신감이 있었다"고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아왔음을 특히 자랑했다.
이날 이준석은 MC 서경석의 돌발 100초 질문에서 '이상형은 윤아. 지금 지갑에 있는 현금은 2만원. 한달 수익은 300만원' 등 모든 질문에 솔직히 답해 기대 이상의 진솔한 모습을 엿보게 했다.
그는 또, 하버드대학교의 수업 방식을 소개하고 한국 교육의 문제점 등을 꼬집는가 하면,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과학고, 사학재단을 세우는 꿈을 밝혀 대학생들의 연신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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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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