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리야” 극장서 다투다 흉기 난동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입력 2011.05.23 08: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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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배치 문제로 말다툼 끝에 30대 여성, 20대 여성에 흉기 휘둘러
극장에서 자리다툼 도중 살인미수 사건이 일어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30대 김모(35·여)씨와 20대 박모(28·여)씨가 극장에서 자리문제를 두고 다투다 김씨가 박씨를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혔고, 이에 김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상구 괘법동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서 김씨는 22일 오후 7시쯤 좌석배치 문제로 앞자리에 앉아있던 박씨와 다퉜고, 김씨는 홧김에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박씨를 찔러 상처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주변 목격자와 영화관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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