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독립유공자 유해 송환, 정상회담 전에 중국과 논의"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5.12.18 18:36
수정 2025.12.18 18:38
입력 2025.12.18 18:36
수정 2025.12.18 18:38
"조만간 中과 다시 만날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이 안중근 의사를 포함해 중국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독립유공자 유해의 발굴·송환 문제와 관련해 "조만간 중국하고 다시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한중) 정상회담 사전에 의제로 미리 논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된 국방부와 국가보훈부 등을 상대로 한 업무보고에서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관련 사업에 대해 보고하자 이 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도 이 사안에 대한 협의를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권 장관은 안중근 의사 유해봉환 사업에 대해 "중국 협조를 얻어 최대한 위치라도 추적할 수 있게 현지 출장을 가서 파악하겠다"며 "(안 의사의 유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은 여순감옥의 오른쪽"이라고 했다.
권 장관은 "안 의사 외에도 독립유공자 세 분 정도는 유해를 발굴해 송환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보훈부가 서면 보고한 '친일재산귀속법'을 언급하며 "이것도 속도감 있게 진행하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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