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지적하자 "가난해서 작은 차 타나봐" 비아냥 논란
입력 2025.12.09 20:46
수정 2025.12.09 20:46
주차선을 밟고 주차한 차량의 차주를 지적하자 차주가 오히려 '가난'을 언급하며 조롱하는 글을 올려 공분을 사고 있다.
ⓒ보배드림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주차 비매너 지적받자 차주, 이웃에 가난 조롱'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파트 입주민으로 추정되는 A씨는 "주차 좀 똑바로 하라, 매번 왜 이렇게 주차하는 거냐"라며 "다른 분들은 넓게 주차 안 하고 싶겠나, 이 차 옆에는 아무 차도 주차를 못 한다"고 비판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해외 차량 브랜드의 SUV가 주차선을 침범하고 있다.
이후 차주로 추정되는 이용자가 나타나 "가난해서 작은 차를 타셔서 불편함이 없으신가 보다, 아니면 토요일 낮에 할 일이 없으신가"라고 작성자를 향해 비아냥거리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다른 차량의 사진을 올리며 "이 차도 바퀴 네 개가 튀어나왔는데 왜 입을 싹 닫으시나, 선택적 선민의식인가"라고 응수했다. A씨가 답하지 않자 그는 "대답"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에게 가난 운운하는 건 자기 얼굴에 침 뱉기 아닌가", "진짜 돈 있는 사람은 남을 가난하다고 무시하지 않는다", "인성에 문제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