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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 'BLS 도쿄 2025' 성료…日 웹3 규제·IP 산업 논의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9.02 09:25
수정 2025.09.02 09:29

400여명 업계 리더 참여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탈 해시드와 일본 벤처캐피탈 비대쉬벤처스와 공동 주최한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5(BLS 도쿄 2025)'가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시드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탈 해시드는 일본 벤처캐피탈 비대쉬벤처스와 공동 주최한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5(BLS 도쿄 2025)'가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0명의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규제, 스테이블코인, 지식재산권(IP)과 블록체인의 결합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아부다비 기반 글로벌 테크 인큐베이터 허브71(Hub71)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앱토스, 아발란체, 솔라나, 수이 등 글로벌 레이어1 프로젝트들과 SMBC 닛코증권, 디파이만스 등 일본 금융기관들도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했다.


참여 기업으로는 솔레이어, 웨이브엑스, 월드, 백팩익스체인지, 블록데몬, 휴머니티 프로토콜, 인트맥스, 이오스트, 레이어제로, 미나라, 네더마인드, 프레스토, 스택스, 더 샌드박스, 유니스왑, 낫어호텔다오, 유어라이츠, 비트플라이어, 재팬오픈체인 등 다양한 글로벌 및 일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참여해 일본 웹3 생태계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장이 됐다.


주요 연사로는 마사오 시마자키 일본 금융청 부국장, 캐롤라인 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직무대행 위원장, 겐키 오다 일본가상자산거래업협회 회장, 아야 하무디 허브71 밸류 크리에이션 총괄, 얏 시우 애니모카 브랜즈 회장, 데이비드 카츠 서클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등이 참석해 각국의 정책 및 산업 전략을 공유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류이치 니시다 비대쉬벤처스 디렉터와의 좌담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확산의 핵심 인프라로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일본이 엔화와 애니메이션 IP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웹3 산업의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모드하우스의 K-팝 프로젝트 '트리플에스'를 언급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팬들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음을 강조했고,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규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데이비드 카츠 서클 부사장은 명확한 규제가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평가했고 마사오 시마자키 일본 금융청 부국장은 투명한 공시 체계, 해외 미등록 업체 대응, 공정한 시장 가격 형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금융기관들은 제도 명확화 이후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됐다고 밝혔으며 소니뱅크,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 덴산시스템 등은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실증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2025는 UAE와 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리더들이 모여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신뢰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짜나가는 진정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글로벌 통화인 엔화와 세계적 IP를 가진 일본이 웹3 산업의 핵심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본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한층 더 깊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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